미국 뉴올리언스 등 허리케인 카트리나 피해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한 우리 정부 구호품이 15일 오전 10시30분 인천공항에서 대한항공 화물기(KE237)편으로 현지로 떠난다고 외교통상부가 14일 밝혔다.
지원물자는 방수포(117개), 기저귀(1,650박스), 청소 용품(고무장갑 5,520켤레), 고무 장화(1,344켤레), 쓰레기 봉투(63박스), 방진마스크(330박스), 담요(3,000장) 등으로 총 30톤 규모다. 외교부 관계자는 “구호품은 대한적십자사가 국민성금과 물품 지원 등으로 조달했으며 정부는 화물운송 비용을 부담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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