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을 앞두고 백화점 상품권 판매가 활기를 띠고 있다.
8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 현대 신세계 등 주요 백화점의 상품권 판매는 지난해 추석에 비해 10% 이상 늘었다. 롯데는 지난달 16일부터 이달 6일까지 상품권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7% 증가했다.
롯데는 이 같은 추세라면 추석 기간 전년도에 비해 15% 가량 상품권 매출이 증가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현대도 지난달 29일부터 6일까지 상품권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11.7%, 신세계는 9%씩 신장했다. 두 백화점은 올 추석시즌 전년보다 8~10% 상품권 판매가 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재연 기자 poet333@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