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브리핑/ 유전특검, 허문석씨 국내 연고지 압수수색

철도청(현 한국철도공사)의 러시아 유전개발 의혹사건을 수사 중인 정대훈 특별검사팀은 7일 이광재 의원이 전대월 하이앤드 대표에게 소개했다는 유전전문가 허문석씨의 국내 연고지 1곳을 압수수색했다고 8일 밝혔다.

특검팀 관계자는 “경기지역의 친ㆍ인척 주거지를 압수수색했고 관련서류들을 가져와 현재 분석 중”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7일 압수수색의 초첨은 허씨에게 맞춰져 있다”며 “이기명씨 사무실과 자택 수사도 허씨와 관련한 자료를 찾기 위해 한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