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 강점하 강제동원 피해 진상규명위원회는 7일 ‘일본군 위안부 추정명단’과 ‘하와이 포로수용소 한인피해’ 등 6건에 대한 진상조사 개시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위원회 관계자는 “ ‘일본군 위안부 추정명단’은 중국 내 조선인들이 작성한 것으로 보이는 한국부녀자 공제회 명부 등 한국인 여성의 이름이 등재된 장부들로 이들이 위안부로 일을 했는 지에 대한 조사가 진행된다” 고 말했다.
위원회는 또 일제 강점기 한국내에 있는 수력발전소나 토목공사장 등에 끌려가 강제노역을 했던 생존자 5명이 국내 강제동원 노무 피해자로 첫 인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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