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ㆍ기아자동차그룹의 철도차량 계열사인 로템은 6일 세계 최대인 5,400톤 규모의 자동차 패널 생산용 프레스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 프레스는 세계 최고 속도인 분당 15장의 자동차 패널을 찍어낼 수 있어 국내외 완성차 업체의 원가 경쟁력 확보 및 생산성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로템측은 설명했다. 로템은 이 프레스를 이달말 기아차 슬로바키아 법인에 수출한 뒤 유럽을 교두보로 삼아 해외 진출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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