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사이사이상 ‘2005 떠오르는 지도자’ 부문을 수상한 윤혜란(37)씨가 상금 전액을 충남 천안지역 시민단체인 풀뿌리단체 창립 지원 비용 등으로 기탁했다.
윤씨는 5일 오후 천안시 컨벤션센터에서 각계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수상 축하식에서 상금 5만달러를 전액 기부했다. 기부금은 순수시민단체 창립 지원과 시민운동가의 교육 훈련 및 연구 지원 등을 위한 ‘풀뿌리인큐베이팅’(가칭) 설립에 사용될 예정이다.
윤씨는 천안에서 천안YMCA 간사와 복지세상을 열어가는 시민모임 사무국장 등으로 활동해왔다.
천안=이준호 기자 junhol@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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