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지하철 테러 위협에 대처하기 위해 30일 오후 1시 지하철 2호선 종합운동장역에서 테러 대비 응급의료훈련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보건소, 경찰, 소방방재본부, 응급의료기관 등이 합동으로 실시하는 이번 훈련은 잠실야구장에서 프로야구 경기를 보기 위해 지하철을 타고 온 시민들을 대상으로 폭탄테러가 발생했다는 가정하에 이뤄진다.
현장에는 현장지휘소, 환자분류소 등이 설치돼 테러 피해자 구조 및 응급처치, 사상자 분류, 병원 후송, 치료 등 일련의 과정을 점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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