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프로축구 J리그의 한국인 사령탑 황보 관(40) 감독이 성적 부진의 책임을 지고 전격 사임했다.
황보관 감독은 28일 “성적 부진으로 팀 분위기가 좋지 않아 구단측에 사의를 표명했고, 구단도 결국 이를 받아들이기로 했다”고 밝혔다.
황보 감독과 구단 사장 등 팀 관계자들은 이날 오후 늦게까지 미팅을 갖고 감독의 거취 문제에 대해 최종 결정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오이타는 현재 5승4무12패(승점19)로 18개팀 중 17위에 처져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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