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시즌 상금왕인 송보배(슈페리어)가 북한에서 처음으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투어(KLPGA)투어 평양오픈골프대회(총상금 1억원) 첫날 단독선두로 나섰다.
송보배는 28일 평양골프장(파72ㆍ6,382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5개를 잡아내며 5언더파 67타를 쳐 김선아(4언더파 68타)를 1타차로 제치고 단독선두에 나섰다.
파행진을 계속하던 송보배는 9번홀(파5)에서 3온에 성공하며 첫 버디를 잡아냈다. 후반 들어 11번홀(파4)에서 버디를 추가한 송보배는 13(파3),14,15번홀(이상 파4)에서 3연속 버디를 잡아내며 단독선두를 질주했다.
박희정 기자 hjpark@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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