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이상화 시인 古宅에 봄이…"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이상화 시인 古宅에 봄이…"

입력
2005.08.26 00:00
0 0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의 민족시인 이상화(1901∼1943)의 고택(사진)이 새로 단장돼 9월초 일반에 공개된다.

사단법인 거리문화시민연대는 26일 대구 중구 계산동 2가 계산성당 뒷골목에 있는 이상화 시인의 고택을 새로 단장, 개방해 역사교육의 장으로 활용키로 했다.

이 고택은 이상화 시인이 타계하기 전 2년반동안 창작활동을 한 기와집으로 옛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어 문화재적 가치도 높다.

2002년 대구 중구청의 도로개설 계획으로 헐릴 위기에 놓였던 이 고택은 지붕과 벽체 등이 훼손돼 도심의 흉물로 방치돼 왔지만 최근 자원봉사자들의 도움으로 원형을 거의 복원했으며 소유자인 군인공제회측은 조만간 대구시에 고택을 기부채납할 예정이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