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이 신세계를 상대로 짜릿한 역전극을 연출했다.
국민은행은 23일 천안유관순체육관에서 벌어진 2005여자프로농구 여름리그 홈경기에서 정선민(22점), 신정자(8점 9리바운드) 등의 뒷심을 앞세워 스테파니 블랙만(19점 21리바운드)이 분전한 신세계를 연장 접전 끝에 66-64로 힘겹게 꺾었다. 국민은행은 이로써 10승6패를 기록해 선두 우리은행(13승3패)과 승차를 3경기로 줄였다. 신세계는 12연패(1승15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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