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청 1급 고위공무원 4명이 일괄 사표를 제출했다.
19일 복지부에 따르면 문경태 정책홍보관리실장, 문창진 사회복지정책실장, 오대규 질병관리본부장 등 3명이 18일 김근태 복지부장관에게 사표를 제출했으며, 변철식 식품의약품안전청 차장은 이날 김정숙 식약청장에게 사표를 냈다.
이들은 “현행 실ㆍ국 체제를 팀제와 본부제로 전환하는 혁신적인 직제 개편을 앞두고 장관에게 자유로운 인사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에서 사의를 표명했다”고 말했다. 복지부는 이르면 다음달초 조직개편을 단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최성욱기자 feelchoi@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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