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저준위 방사성 폐기물 처분시설 부지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포항 울진 영덕 삼척 등 4개 지역이 부지안전성 평가 결과 적합 판정을 받았다.
산업자원부는 방폐장 부지선정위원회가 6월 2차로 평가에 착수한 포항시 죽장면 상옥리, 울진군 북면 고목리·죽변면 화성리, 영덕군 축산면 상원리, 삼척시 원덕읍 이천리에 대해 적합하다는 잠정평가를 내렸다고 19일 밝혔다.
울진과 포항은 지방의회에 유치동의안이 상정돼 있고, 영덕 삼척은 유치여부를 고려중인 지역이다. 1, 2차 안전성 평가를 받은 지역 중 유치를 신청한 지역은 부지선정위의 적합성 최종평가를 거쳐 주민투표에 들어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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