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의 울버 햄프턴에서 뛰고 있는 설기현(26)은 시즌 첫 골을 쏘아 올렸다. 설기현은 이날 2005~06 챔피언십리그 2차전 크리스털 팰리스와의 시즌 첫 홈 경기에 선발 출전, 전반 4분 오른쪽 측면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선제골로 연결시켜 시즌 개막 두 경기 만에 첫 골을 맛봤다. 울버 햄프턴은 전반 42분 크리스털 팰리스의 조비 맥아너프에게 동점골을 허용했지만 후반 38분 칼 코트의 헤딩 결승골로 2-1로 이겼다. 설기현은 13일 훌시티와의 3차전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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