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국제유가 상승에 따라 에너지 절감 차원에서 10일부터 시내 일부 지역에서 가로등 격등제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조도 30룩스 이상의 가로등이 설치된 내부순환도로 등 자동차전용도로의 경우 4,255등 가운대 50%인 2,127등을 소등할 예정이다. 세종로 등 주요 간선도로는 보도에 설치된 보행등 3만2,883등 가운데 안전과 방범에 지장이 없는 30%(9,865등) 정도를 각 자치구 실정에 맞게 소등할 예정이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