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인상에 대한 우려로 3년물 국채선물 가격이 연중 최저치로 떨어졌다. 9일 증권선물거래소에 따르면 3년물 국채선물은 이날 109.37포인트로 마감, 종가 기준 연중 최저치인 2월11일의 109.38포인트를 깨뜨렸다.
한ㆍ미간 금리 역전이 곧 현실화할 것이라는 예상 때문이다. 실제 이날 국채선물 시장은 오후 들어 국민경제자문회의에서 금리 인상론이 제기됐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투자심리가 민감하게 반응하며 급락세로 이어졌다.
박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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