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당 지병문 제6정조위원장은 9일 고위정책회의에서 대학생 학자금 신용대출과 관련, “높은 수준의 금리 인상 때문에 대학생과 학부모의 부담이 크다”며 “금리인상분 중 일부를 정부 재정으로 보충하는 방안을 검토키로 했다”고 말했다.
정부는 학생과 학부모가 금융기관에서 정부 보증으로 10년 거치 10년 상환의 조건으로 4년간 1인당 매년 1,000만원까지 학자금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정부 신용보증 제도를 시행 중이다. 현재 15만 6,000명이 대출을 신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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