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2ㆍ4분기 사이버쇼핑몰 거래액이 2조5,000억원에 달해 분기 기준으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7일 통계청에 따르면 2분기 사이버쇼핑몰 거래액은 2조4,749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5.2% 증가했다. 2분기 거래액이 크게 늘어난 것은 5월중 결혼식과 어버이 날 등 기념일이 집중됐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6월중 상품별 거래액은 가전ㆍ전자ㆍ통신기기가 1,373억원(16.8%)으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는 여행 및 예약서비스가 1,241억원(15.2%), 의류ㆍ패션 및 관련상품이 1,187억원(14.6%), 생활ㆍ자동차용품 808억원(9.9%) 등의 순으로 많았다.
조철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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