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대우는 내년 1월 대폭 강화하는 환경부의 배출가스 허용기준을 국내 최초로 충족시킨 친환경 자동차 '2006년형 뉴라세티'를 8일부터 판매한다.
2006년형 뉴 라세티는 배출가스에 영향을 주는 각종 장치를 모니터링해 불완전 연소를 최소화하는 배출가스 자기 진단 장치를 국내 최초로 적용했으며, ECM(Engine Control Module) 개선을 통해 연비를 개선했다. GM대우는 소형차로 분류되는 2006년형 뉴라세티 출시에 맞춰 1.5모델은 단종키로 했다.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현대모비스는 7일 수해 및 태풍 피해 차량의 신속한 차량 정비지원 등을 위해 ‘수해지역 긴급지원단’을 구성하고, 전국 직영 서비스센터와 정비협력업체 2,300여곳을 활용해 ‘재해지역 특별 서비스’를 실시키로 했다.
엔진, 변속기, 조향장치, 점화장치 및 기타 전자장치에 대한 무상 점검 서비스를 제공하고 수리가 필요한 차량의 경우 30%를 할인해준다. 문의는 현대차 고객센터(080-600-6000), 기아차 고객센터(080-200-2000), 현대모비스 고객센터(1588-7278)로 하면 된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7월 수입차 신규 등록대수가 지난해 7월의 2,244대 보다 23.4%나 많은 2,768대로 집계됐다고 7일 밝혔다. 이는 월 판매량으로는 사상 최대치인 6월의 2,627대 기록를 한달 만에 뛰어넘은 것이다. 브랜드별 등록대수는 BMW가 531대로 1위를 차지했고 렉서스(464대), 메르세데스-벤츠(316대)가 뒤를 이었다.
■BMW그룹코리아는 6~7일 강원 태백시 준용서킷에서 ‘포뮬러 BMW 아시안 챔피언십 시리즈’의 시즌 9, 10 라운드 경기를 개최했다. 올해로 3회째인 이 경기는 BMW 그룹이 아시아 지역의 모터스포츠 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진행하고 있다.
■제13차 아시아ㆍ태평양 자동차공학 국제학술대회가 22~24일 3일간 경주 현대호텔에서 한국자동차공학회 주최로 열린다. ‘인간과 자동차와의 조화’를 주제로 열리는 행사에는 모두 12개국에서 600여명의 전문가가 참석, 240여편의 자동차 관련 논문을 발표한다.
■아우디코리아는 최근 아우디의 대표 차종인 ‘A8’이 미 자동차 전문지 ‘오토위크’와 영국의 자동차 전문지 ‘오토익스프레스’가 선정한 ‘최고의 럭셔리카 상’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A8’은 또 영국의 자동차 전문 연구기관인 ‘태참’이 실시한 차량 절도, 차량 파괴, 내부 절도 테스트에서도 ‘가장 안전한 차’로 꼽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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