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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황 하이라이트/ 스피트야구 vs 앙상블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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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황 하이라이트/ 스피트야구 vs 앙상블야구

입력
2005.08.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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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고-인천고(13시)

대구고는 올 청룡기 준우승팀. 3학년 이준호와 1학년 김성현이 마운드를 책임진다. 김성현은 빠른 볼과 컨트롤로 1학년 답지 않은 배짱 투구를 과시한다. 4번 타자 김태훈이 축으로 스피드 야구를 구사한다. 인천고는 1회전에서 김성훈-김영롱-김용태 ‘3김 트리오’의 효과적인 계투를 앞세워 구미전자공고를 누르고 32강에 올랐다. 1회전 4안타 2도루로 호타준족을 뽐낸 박윤이 타선을 주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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