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항공우주국(NASA)이 차세대 우주왕복선의 디자인을 공개했다. 전통적인 우주선 형태로 돌아간 것이 특징이다. 차세대 우주왕복선은 승무원용과 화물용이 분리됐다.
화물용 우주왕복선은 35층 빌딩 높이인 106m로 아폴로 우주선을 달에 보냈던 새턴 5호 로켓과 유사하다. 화물적재량은 기존 우주왕복선의 5배인 100톤에 이른다. NASA는 로켓형 디자인이 선체가 파편에 손상되는 기존 우주왕복선의 안전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한편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은 2일 디스커버리호 승무원과 통화했다.
홍석우기자 musehong@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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