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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오토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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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7.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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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는 최근 중국 장쑤(江蘇)성 우시(無錫)시의 제동 및 조향장치 생산법인인 무석모비스(옛 서한카스코기차무석유한공사)를 인수했다. 현대모비스는 또 무석모비스의 부지를 현재 2만평에서 10만평까지 확대하고 브레이크와 조향장치 등의 공장을 건설, 섀시모듈 부품을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법인으로 육성키로 했다.

이에 따라 무석모비스는 현재 연 10만대인 브레이크 생산 규모를 2007년까지 100만대로, 연간 매출액도 현재 30억원에서 3,000억원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GM대우차는 집중 호우로 피해를 본 침수 차량 등을 대상으로 ‘수해지역 특별서비스 캠페인’을 펼친다. 9월말까지 피해가 심각한 지역을 중심으로 특별서비스 팀을 급파해 침수 차량 무상 점검, 소모성 부품 무상 교환, 수해차량 시동조치 등을 해 주고 수해로 정비사업소에 입고된 차량에 대해선 수리비 총액의 30%를 할인해 준다.

■독일 스포츠카 ‘포르쉐’의 공식 수입 판매법인인 스투트가르트 스포츠 카는 1일부터 2005년형에 비해 3~4% 낮아진 가격에 2006년형 모델을 판매한다. 이에 따라 ‘뉴 911 카레라S’의 경우 1억5,670만원에서 1억4,720만원으로, 뉴 박스터는 8,470만원에서 7,680만원으로 각각 내렸다.

■재규어 코리아는 국내에서 판매되는 재규어 전 차종에 최첨단 디지털 멀티미디어 방송인 위성 DMB를 수신할 수 있는 단말기를 장착했다. 모든 차종에 터치스크린을 포함한 위성 DMB 단말기가 기본적으로 설치되는 것은 재규어가 처음이다.

■현대종합상사는 31일 중국 최대의 상용차 생산업체인 푸티엔(福田)자동차로부터 1,000만달러 규모의 자동차 금형 설비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현대종합상사는 또 푸티엔자동차가 올해 승용차 시장에도 진출키로 함에 따라 후속 승합차는 물론 신규 승용차에 필요한 금형의 추가 공급도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푸티엔자동차는 중국 최대 상용차 생산업체 중 하나로 지난해 판매대수는 34만대, 매출액은 21억7,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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