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개월여를 끌어온 '유명 프로농구 선수 성폭행사건'의 피의자인 A씨에 대해 무혐의 처분이 내려졌다.
춘천지검 원주지청은 "지난해 말 고소된 이후 진실여부를 놓고 공방을 벌여온 '프로농구 선수의 팬클럽 회장 성폭행 사건' 피의자인 A씨의 청소년 강간혐의에 대해`혐의없음' 처분했다"고 28일 밝혔다.
원주지청 박혁수검사는 "2년전 일이고 당사자간 진술이 극명하게 엇갈려 조사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피해자가 성폭행 당했다는 진술을 믿을 수 없는데다 피의자 A씨에 대한 혐의를 입증할 만한 증거가 부족해 불기소 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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