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가 1930년 서울 충무로에 본점을 개점한 이래 처음으로 자체 사옥을 보유하게 됐다.
신세계는 내달 1일 오픈하는 신세계백화점 본점과 연결된 19층 높이의 신관 건물 15~19층에 그룹 경영지원실과 백화점 부문 본부, 본점 운영팀 등이 입주한다고 28일 밝혔다. 본점 신관은 2,607평 부지에 연면적 3만5,778평 규모로 1~14층은 백화점이 들어선다.
신세계는 재계 15위(매출액 기준)의 위상에 걸맞지 않게 그동안 그룹 사옥 없이 서울 소공동 웨스틴 조선호텔 지하 아케이드를 임대해 본사로 사용해왔다.
신재연 기자 poet333@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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