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황우석 교수와 방송인 손석희씨, 영화배우 안성기씨 등이 ‘아름다운 인물’로 뽑혔다. 신한카드가 ‘신한 아름다운 카드’ 출시 기념으로 실시해 25일 발표한 네티즌 대상의 ‘아름다운 30인’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총 29만951표(중복 허용) 중 황 교수가 3만3,186표(11.4%)를 획득해 가장 많은 표를 얻었다. 황 교수는 ‘즐거운 대한민국-학술ㆍ예술’분야에서도 최다 득표자로 기록됐다.
손석희씨는 2만935표(7.2%)를 얻어 전체 2위, ‘깨끗한 대한민국-개인’ 분야 1위를 차지했다. ‘따뜻한 대한민국-인물’ 분야에서는 안성기씨가 1만6,802표로 5.8%의 득표율을 기록하면서 수위에 올랐고 가수 보아는 ‘즐거운 대한민국-연예’분야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 밖에 ‘따뜻한 대한민국-단체’ 분야에서는 MBC의 ‘느낌표 눈을 떠요’가, ‘깨끗한 대한민국-단체’ 분야에서는 ‘붉은 악마’가 각각 1위에 올랐다.
박진석 기자 jseok@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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