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이기호·이헌재 등이 김우중씨 출국 권유"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이기호·이헌재 등이 김우중씨 출국 권유"

입력
2005.07.25 00:00
0 0

1999년 10월 김우중(69) 전 대우그룹 회장의 갑작스런 출국 배경에는 당시 이기호 청와대 경제수석, 이헌재 금융감독위원장, 이근영 산업은행 총재, 오호근 기업구조조정위원장 등의 직ㆍ간접적 권유가 있었다는 진술이 나왔다.

대검 중수부(박영수 부장)는 25일 대우그룹의 전직 사장단 4명이 이 같은 내용의 진술서를 22일 제출했다고 밝혔다. 대우측 관계자에 따르면 이 전 수석 등은 “김씨가 국내에 있으면 대우의 워크아웃(기업개선작업)이 힘들어진다.

워크아웃을 빨리 진행해 보자”는 의견을 사장들에게 피력했고, 사장단은 이를 김씨에게 전달했다. 그러나 이 전 수석 등은 이를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용식 기자 jawohl@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