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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섹션-공부야 놀자/ 선생님들이 골라준 책…독서의 바다 '풍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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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섹션-공부야 놀자/ 선생님들이 골라준 책…독서의 바다 '풍덩'

입력
2005.07.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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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 때면 여러 단체가 어린이나 청소년에게 권하는 책 목록을 발표한다. 그중에도 ‘책으로 따뜻한 세상을 만드는 교사들’(약칭 ‘책따세’. 대표 허병두ㆍ숭문고 교사) 모임이 내놓는 추천서 목록은 특히 믿을 만 하다.

책따세 교사들은 일방적으로 목록을 제시하지 않는다. 반드시 학생들과 함께 읽어보고 이야기를 나눈 다음 집중 토론 끝에 선정한다. 읽지도 않을 점잔만 빼는 책, 청소년이 공감하기 힘든 책은 빼고, 편안하면서도 재미있고 알차게 읽을 수 있는 책을 고른다.

표는 이번 여름방학 추천서 목록이다. 선정도서 각각의 자세한 정보와 추천의 말은 책따세 홈페이지(www.readread.co.kr)에 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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