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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이 적지에서 금호생명을 꺾고 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삼성생명은 22일 구리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신한은행배 2005여자프로농구 여름리그에서 박정은(24점), 아이리스 틸리스(28점 13리바운드)의 활약을 앞세워 금호생명을 74-70으로 제압했다. 이날 승리로 2승4패를 기록한 삼성생명은 이로써 4연패 사슬을 끊고 단독 4위로 올라섰다.
김일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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