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주재 알제리 대리대사와 직원 1명 등 알제리 외교관 2명이 21일 수도 바그다드 중심부에 있는 만수르 구역에서 납치됐다고 이라크와 알제리 정부 관계자들이 밝혔다.
관계자들에 따르면 알리 벨라루시 대리대사와 에제딘 벤 카디 등은 이날 만수르의 알 사아 식당 근처에서 정체불명의 괴한들에게 납치됐다.
또 다른 알제리 외교관 압델 와합 펠라는 “차 두 대에 나눠타고 온 괴한들이 알제리 외교관들을 차량에서 끌어냈으며 총은 쏘지 않았다”고 말했다. 바그다드 dpaAFP=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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