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시민단체인 ‘아시아의 평화와 역사교육연대’(상임공동대표 서중석 역사문제연구소장 등 5명)는 22일자 요미우리(讀賣)신문에 일본의 과거사를 왜곡ㆍ미화한 후소샤(扶桑社) 교과서의 채택 거부를 호소하는 의견광고를 냈다.
이 단체는 ‘함께 동아시아의 평화를-후소샤판 역사교과서의 채택을 걱정하는 한국 시민의 생각’이란 제목의 광고를 통해 “불행한 과거를 반복하지 않도록, 어린이들에게 평화로운 미래를 줄 수 있도록 역사를 왜곡하지 않는 교과서와 평화를 지향하는 교육을 선택해 달라”고 호소했다.
한국내 90개 단체로 결성된 ‘아시아의 평화와 역사교육연대’는 한국 국민들의 모금으로 의견광고를 게재하는 등 후소샤 교과서 채택 반대 운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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