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김초롱 에비앙마스터스 1R 공동4위에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김초롱 에비앙마스터스 1R 공동4위에

입력
2005.07.21 00:00
0 0

김초롱이 제12회 에비앙마스터스(총상금 250만달러) 첫날 선두권으로 나서면서 최근 미국 그린을 뜨겁게 달궜던 코리안 열풍을 유럽 무대로 이어갔다.

김초롱은 20일(한국시각) 프랑스 에비앙레뱅의 에비앙마스터스골프장(파72ㆍ6,192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4개 잡아내며 4언더파 68타를 쳐 밤12시 리네테 브루키(뉴질랜드ㆍ66타) 등 공동 선두 그룹에 2타 뒤진 공동 4위에 올랐다.

후반 1~7번 홀까지 파세이브에 치중한 김초롱은 8번홀(파3)에서 다시 타수를 줄여 유럽무대 정복을 위한 탄탄한 발판을 마련했다. 김초롱은 올 시즌 사이베스클래식 4위 등 '톱10'에 3차례 올랐지만 막판 집중력 부족으로 우승 문턱에서 숨을 죽여야만 했다.

한조를 이뤄 이번 대회 최대 관심사로 떠오른 한ㆍ미ㆍ일 10대 스타들의 대결에선 LPGA투어 신인왕을 굳히고 있는 폴라 크리머(미국)가 앞서 나갔다. 16개홀까지 크리머는 버디4개, 보기1개로 3언더파로 공동6위권을 형성하고 있다.

반면 일본의 최고 10대 골퍼인 마야자토 아이는 버디와 보기를 각각 4개씩 주고받아 이븐파로 공동23위에 올랐다. 미셸 위(한국명 위성미)도 프랑스 그린에 대한 적응을 못한 듯 4오버파로 하위권에 머물렀다.

기대를 모으고 있는 ‘코리안 신3인방’ 이미나와 강지민(CJ)은 1언더파 71타를 쳐 공동16위로 우승을 향해 조용히 나갔고 US여자오픈 우승자 김주연(KTF)은 이븐파 72타로 공동23위에 올랐다.

박희정 기자 hjpark@hk.co.rk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