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경찰은 16일 7ㆍ7 런던 연쇄 폭탄 테러범 4명의 모습을 포착한 지하철 당국의 CCTV 화면을 공개했다. 테러 발생 1시간 20여분 전인 7일 오전 7시21분 런던에서 40㎞ 떨어진 루턴 역에서 전날 리즈에서 내려온 범인 3명이 나머지 1명과 합류, 가방을 메고 런던 행 열차를 타러 들어가는 장면이다. 화면은 테러범들의 신원을 밝혀낸 첫번째 단서가 됐다. 영국 경찰은 이날 이밖에도 6,000여개의 테이프를 분석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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