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의 미녀새 옐레나 이신바예바가 여자 장대높이뛰기에서 생애 15번째 세계기록을 세웠다.
이신바예바는 17일(한국시각) 스페인 마드리드 발레르모소경기장에서 열린 세계육상연맹(IAAF) 마드리드 슈퍼그랑프리대회에서 4m95에 걸린 바를 넘어 지난 6일 스위스 로잔에서 자신이 세운 종전 실외 세계기록(4m93)을 2㎝ 끌어올렸다. 이신바예바는 실외기록 8차례, 실내기록 7차례로 통산 15번째 세계기록을 경신, 남자장대높이뛰기의 세르게이 부브카(우크라이나)의 35회 세계기록에 한발 더 다가섰다.
정진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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