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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말저말

입력
2005.07.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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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 아침이 두렵다_재정경제부 고위 간부, 한덕수 부총리 부임 이후 매주 월요일 오전에 하는 간부회의가 부서 인터넷망을 통해 모든 직원에게 생중계돼 질책을 받지 않을까 등에 식은땀이 흐른다며.

▶기자가 아니라 완전 조폭 수준이다_택시 운전사 안모씨, 13일 만취한 조선일보 H기자에게 폭행당한 뒤 “택시 운전 10년 만에 이런 일은 처음”이라며.

▶나는 대통령 시작부터 레임덕을 맞았다_노무현 대통령, 13일 세계 한인회장들을 만난 자리에서 집권당의 힘이 약해 하고 싶은 일이 있어도 제대로 추진할 수 없었다며.

▶정부의 돈과 대학의 독립을 모두 다 가질 수는 없다_로버트 러플린 한국과학기술원(KAIST) 총장, 서울대 새 대입안 논란에 대해 대학은 정부로부터 독립적일 때 강해질 수 있지만 정부 돈을 받는 대학은 정부의 권리도 인정해야 한다며.

▶그런 일은 나의 시간에는 일어나지 않을 것이다_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 영국 런던 폭탄테러 사건과 관련해 “테러범들이 승리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은 우리의 기가 꺾일 때뿐”이라며.

▶뜻 맞는 사람이 아이 둘 낳겠다고 한 정도다_전여옥 한나라당 대변인, 15일 KBS 라디오 시사 프로그램에 나와 “정부의 대북 중대 제안은 정확한 자금 지원 규모와 내용이 없는 선언에 불과하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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