찌는 듯한 더위 속에 노출이 심한 옷을 입게 되는 여름. 하지만 등이나 가슴에 오돌토돌 튀어나온 피지 트러블은 고민이 아닐 수 없다.
오르비스 ‘클리어 바디로션’은 등과 가슴의 피지 트러블에 효과적인 바디용 화장수다. 허브 원액을 함유해 과잉 피지로 인한 트러블을 정돈해주고, 흔적까지 말끔하게 없애준다. 스프레이 타입으로 손이 닿지 않는 등까지 꼼꼼히 관리할 수 있다. 가격은 215㎖ 1병에 1만 7,000원. 이달 중 구입하면 미니사이즈 ‘클렌징 리퀴드’를 선물로 받을 수 있다.
휴가지에서는 피부 건강에 치명적인 자외선 차단에 유의해야 한다. 자외선 중 가장 파장이 긴 A파는 피부 진피층까지 침투해 피부를 탄력 있게 해주는 엘라스틴, 콜라겐 등을 파괴하고, 잔주름, 기미, 주근깨의 원인이 되는 멜라닌을 증가시킨다.
오르비스는 올 여름 얼굴용과 전신용 자외선 차단제를 각각 선보였다. 얼굴 전용 자외선 차단제 ‘썬 스크린 온 페이스’는 자외선 A파의 확실한 차단 효과는 물론, 색소 침착과 세포파괴 원인이 되는 자외선 B파까지 효과적으로 차단해 준다. 연한 살구빛으로 피부 보정 효과가 있어 메이크업 베이스로도 이용이 가능하다.
가격은 35g이 1만4,000원. 전신용 ‘썬 스크린 루센트’(50㎖ 1만7,000원)는 초미립자 파우더의 배합으로 가볍게 펴 발라지고, 하얗게 흔적이 남지 않아 화장을 하지 않는 남성이나 학생들이 사용하기에 좋다. 또 ‘UV CUT 투웨이 파운데이션’은 콤팩트형으로 언제든 휴대하고 다니며 피부 결점을 커버하고 자외선도 차단할 수 있어 편리하다. 기온이 상승해 늘어나는 땀과 피지의 분비를 막고 보송보송하고 매끄러운 피부를 연출해준다.
오르비스 관계자는 “오르비스의 자외선 차단용 제품은 100% 무유분으로 끈적임 없이 스며들고, 알레르기를 일으킬 수 있는 자외선 흡수제 대신 산란제를 사용해 피부자극이 없다”고 설명했다.
신재연 기자 poet333@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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