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이 신세계를 꺾고 2승째(1패)를 올렸다.
우리은행은 13일 춘천에서 열린 여자프로농구 여름리그 홈 개막 경기에서 신세계를 맞아 50-46 진땀승을 거뒀다. 신세계는 3연패 수렁에 빠졌다.
겨울리그 디펜딩 챔피언 우리은행은 초반 신세계의 거센 공격에 밀려 고전하다 전반을 20-21로 뒤진 채 마감했다. 우리은행은 4쿼터 종료 3분 전께까지 38-42로 끌려갔지만 이후 홍현희와 김영옥의 2점슛이 잇따라 림을 가르며 전세를 뒤집었다.
김일환 기자 kevin@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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