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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철의 서바이벌 골프] (36) PS를 알면 버디가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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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철의 서바이벌 골프] (36) PS를 알면 버디가 보인다

입력
2005.07.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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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골프채의 구성을 보면 피칭(P)과 샌드(S)의 중간에 로프트 각이 52도인 클럽(PS, F,A 등으로 표기돼있음) 하나가 더 있다. 클럽이 많으면 복잡해 질 수 있으나 잘만 사용하면 좋은 ‘무기’가 될 수 있다. 30~80야드 거리에서 사용이 가능하며, 핀의 위치가 그린의 앞쪽에 있을 때 유용하다. 피칭보다 런이 적어 핀 공략과 점수를 줄이는데 제격이다.

어드레스 요령

1. 스탠스는 어깨넓이 보다 70~80% 작게 하는 것이 좋다. 80야드 정도나 그 이상일 경우엔 조금 더 넓게, 30야드 정도의 짧은 거리는 좀 더 작게 스탠스를 잡는다.

2. 양발과 무릎, 엉덩이 그리고 어깨선 등 모든 정렬 선을 핀보다 왼쪽을 겨냥한다.

3. 공은 스탠스 정 중앙에 놓는다. 방법은 타깃과 왼발을 직각으로 하고 공을 왼발 복숭아뼈 중앙에 있는지 확인 한 후 왼발을 30~45도 타깃 쪽으로 튼다. 느낌상 공이 두 발 앞 중앙 보다 뒤 쪽에 위치한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중앙에 위치해 있다.

4. 무릎을 약간 굽히고 상체를 조금 앞으로 향하게 하고 체중은 발 앞꿈치에 둔다. 주의할 점은 상체를 너무 웅크리거나 발을 너무 넓게 하면 힘을 빼고 부드러운 리듬의 샷을 할 수 없게 돼 팔과 손으로만 공을 치는 어처구니 없는 상황이 된다.

5. 팔을 아래 즉 수직으로 느슨하게 내려 뜨린다. 그래야만 어깨의 힘을 뺄 수 있어 어깨턴이 자유롭게 된다.

스윙 요령

1. 백스윙 때 어깨 회전을 같이하면서 약간의 코킹을 해 4분의3 스윙을 한다.

2. 톱 스윙 위치에 있을 때 클럽은 가벼운 느낌이어야 한다

3. 다운 스윙 때 어깨와 팔뚝, 손목이 거의 느낌이 없는 원심력(중력)의 느낌으로 클럽을 공에 떨어 뜨린다.

4 .피니시는 백스윙과 같은 크기의 아크면 충분하다

이경철 프로 prokcle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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