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EC(아시아ㆍ태평양 경제협력체) 정상회담장 건립을 위해 부지를 내줬던 부경대 수산과학연구소가 기장군 일광면 동백리로 이전한다.
부산시는 9일 부경대 수산과학연구소 이전 기본계획 용역 최종보고회를 갖고 동백섬 APEC 2차 정상회의장 건립을 위해 철거했던 부경대 수산과학연구소를 기장군 일광면 동백리로 옮겨 최첨단 수산ㆍ해양 과학연구기지로 조성한다고 밝혔다.
부산시는 369억원을 들여 2007년까지 기장군 일광면 동백리 일대 2만평에 본관과 실험실습동, 교육동, 야외실습장, 수산ㆍ해양과학 복합단지, 해양생태 체험실습장, 해양문화 컨벤션센터 등을 세워 이 연구소가 수산ㆍ해양 분야에 대한 연구 및 교육 거점역할을 하도록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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