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계천 시점부 청계광장의 분수와 경관조명이 6일 시험가동됐다.
이날 오후 8시30분부터 40분간 시험가동된 분수는 캔들분수(낮고 넓게 퍼지는 분수)와 슈터분수(높게 올라가는 분수)가 결합된 형태로 160개의 노즐에서 일제히 물이 분사돼 장관을 연출했다.
청계광장 분수는 청계천 복원공사 완공일인 10월1일부터 매일 오전 10~12시, 오후 2~8시에 가동된다.
청계천 복원구간을 100대1로 축소한 모형이 새겨져있는 청계광장에는 이날 또 반도체 발광소자(LED)로 된 조명이 비치는 가운데 8도석으로 조경된 저수호, 폭포 등도 모습을 드러냈다.
이왕구 기자 fab4@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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