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산가족 화상상봉이 남북간 광케이블 연결을 통한 화상회의 방식으로 이뤄진다고 통일부가 6일 밝혔다. 통일부는 이산가족 화상상봉을 위한 첫 조치로 18일 문산_개성간 광케이블 연결식을 갖는다.
고경빈 통일부 사회문화교류국장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최근 열린 두 차례 남북 기술실무접촉에서 화상상봉을 위한 기술적인 문제는 전혀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며 “화상상봉은 남북간 광케이블을 연결해 화상회의 방식으로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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