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UP & DOWN/ 에이블씨엔씨-동양화재-우성I&C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UP & DOWN/ 에이블씨엔씨-동양화재-우성I&C

입력
2005.07.06 00:00
0 0

■ 에이블씨엔씨(078520), 저가시장 과열경쟁 악재

저가 화장품 ‘미샤’를 만드는 에이블씨엔씨가 경쟁심화에 따른 실적 부진 전망으로 급락했다. 현대증권은 5일 “에이블씨엔씨의 2ㆍ4분기 실적이 저가시장의 경쟁심화로 예상보다 부진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을 ‘시장수익률’로 하향 조정했다.

현대증권은 “에이블씨엔씨가 국내 저가시장 선도업체로 2년간 독점시장을 형성했으나, 올들어 경쟁업체들의 공격적인 사장확대로 소비가 분산되며 매출확대 속도가 둔화하고 있다”며 “인기스타가 아닌 제품위주 광고로 브랜드 선호도가 떨어졌고 국내 점포수 확대도 정체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 동양화재(000060), 저평가·고성장 기대 급등

최근 손해보험주 급등 장세에서 상대적으로 오름세가 약했으나 5일에는 주가가 급상승, 장중 한때 6년 만의 최고가를 기록했다. 반면 그동안 보험주 상승을 주도해온 삼성화재는 2%대 상승에 그쳤고 현대해상 동부화재 등은 하락했다.

ABN암로증권은 “보험주가 그동안 크게 올랐지만 앞으로도 더 오를 이유가 충분하다”며 배당수익률 등 13가지 이유를 제시했다. 또 동양화재에 대해서는 “성장성이 만개할 것이고 현재 주가가 싸다”면서 투자의견을 ‘비중확대’에서 ‘매수’로 상향 조정했다. 목표주가도 2만1,000원에서 3만8,000원으로 크게 높였다.

■ 우성I&C(011080), 백화점 입성 늘어

자체 브랜드의 백화점 입고가 늘어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는 기대감에 급등했다. 한국투자증권 박정현 연구원은 “우성I&C에서 자체적으로 개발한 브랜드 ‘예작’의 백화점 입고가 늘면서 올해 말 입점 백화점수는 40개를 상회할 것으로 보인다”며 “이는 2003년 30개 대비 40% 이상 늘어난 것”이라고 밝혔다.

박 연구원은 또 “백화점 입고 증가에 따라 올해 매출규모는 전년대비 30% 이상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면서 “우성I&C는 재무구조가 우량하고 실질적인 무차입 경영 상태로 50억원 정도의 현금성 자산을 보유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최진주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