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브리핑/ "탈북자 추정 10명 中진입 한국행 희망"

탈북자로 추정되는 남녀 10명이 5일 오후 3시40분께(한국시간) 중국 칭다오(靑島)에 있는 한국국제학교에 들어가 한국행을 요청했다고 국내의 탈북지원단체 관계자가 밝혔다.

이 관계자는 “남성 2명과 여성 8명으로 구성된 일행은 모두 북한 함경북도 출신의 탈북자”라며 “학생들이 하교하는 과정에서 붐비는 틈을 타 전원 무사히 진입, 교장실로 찾아가 한국행 의사를 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