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주가지수가 6일만에 하락했다. 오전 한때 1,025선을 넘기도 했으나 외국인의 매수 열기가 수그러들면서 약보합세로 마감했다. 개장 초반 4% 이상의 폭등세를 보였던 의약 관련주는 상승세를 유지하기는 했으나 오름폭이 크게 둔화했다. 전기ㆍ가스 건설 증권 서비스업은 내렸다.
삼성전자가 6일만에 하락하는 등 LG필립스LCD LG전자와 같은 대형 기술주들이 약세였고 신한지주를 제외한 국민은행 우리금융 등 대형 금융주도 약보합에 머물렀다. 원화 약세와 하반기 실적 개선 기대감으로 현대차 기아차 등 자동차주가 상승세를 이어갔고, 서비스업 지표 개선 소식에 신세계가 2개월 만에 큰 폭으로 올라 33만원선을 회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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