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지수가 4개월 만에 500선을 넘어섰다. 국제유가와 환율 등 거시적 악재의 파괴력이 줄어든 상태에서 중소형주의 투자매력 부각을 바탕으로 기관이 적극적인 ‘사자’에 나서면서 주가가 크게 올랐다. 출판매체복제 기타서비스 디지털콘텐츠를 제외한 전 업종이 오름세를 보인 가운데, 특히 제약(3.04%) 운송(3.00%) 오락문화(2.03%) 등이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가운데 휴맥스가 3분기 성장성에 대한 기대감으로 4% 이상 올랐고 국제유가 안정에 힘입어 아시아나항공도 3% 이상 상승했다. 서울반도체는 외국계 증권사를 통해 매물이 쏟아지며 7%대의 낙폭을 기록했고 다음과 LG마이크론도 약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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