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국산 재료로 만든 김치.’아름찬 김치를 믿고 먹을 수 있는 첫번째 이유는 농협 제품이어서 수입 재료를 전혀 쓰지 않는다는 사실이다. 배추 무 고춧가루 젓갈 등 원료 전부가 100% 국산 농산물이다. 두번째 이유는 먹어 본 사람이라면 알 수 있는, 아름찬 김치 특유의 감칠맛이다. 아름찬 김치는 농협식품연구소가 개발한 표준배합비에 따라 연중 균일한 맛을 유지한다.
1991년 12개 지역농협은 제각각 다른 브랜드를 내걸고 김치사업을 시작하는 바람에 브랜드 인지도가 떨어지는 한계가 있었다. 하지만 13개 공장에서 생산되는 김치를 아름찬 김치라는 하나의 브랜드로 통합한 후 시장점유율은 크게 오르고 있다.
아름찬 김치는 1998년 프랑스 월드컵, 2000년 시드니 올림픽 등에 공급됐고 에어프랑스 캐세이퍼시픽 등 외국 항공사에도 기내 포장김치를 납품하고 있다. 최근에는 일본과 뉴질랜드시장 개척에 힘쓰고 있다. 국내에서는 대용량 판매 외에 소포장 김치에 주력할 방침이다. (080)399-9988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