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전인권 "이은주도 내게 사랑 고백했었다"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전인권 "이은주도 내게 사랑 고백했었다"

입력
2005.06.28 00:00
0 0

자살한 영화배우 이은주씨와 생전에 서로 사랑한 사이였다고 주장해 파문을 일으킨 가수 전인권씨가 "이은주씨도 나를 사랑했다"면서 "왜 이렇게 네티즌들에게 야단맞아야 하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그는 28일 YTN과의 인터뷰에서 이 같이 밝히고 "(언론에서는) '충격 고백'이라고 하는데 충격 고백을 한 적이 없다"면서 "사랑은 좋은 것이다. 왜 그렇게 나를 비난하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5년 전에 이씨를 처음 만났다는 전씨는 "4년 동안 하루에 열 통 이상씩 (휴대폰을 통해) 문자메시지를 주고 받았다"면서 "이씨 역시 생전에 나에게 사랑을 표현한 적이 있다. 우리는 분명히 사랑을 했다"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씨의)가족 역시 이같은 사실을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지금까지 인터뷰한 기자들 상당수가 이은주씨와의 관계를 질문했을때 침묵하고 있다 음반 발매와 책 발간을 앞두고 이 같은 사실을 밝혔는지에 대한 질문에 전씨는 "사랑 고백을 하게 된 것은 인터뷰 도중 기자의 질문에 엉겁결에 답한 것" 이라고만 밝혔다.

전씨는 "이미 이은주씨와 관련된 곡을 만들어놓았다"면서 "새로 발표할 음반에 이 곡을 수록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전씨는 이씨가 자살하기 4개월전에 굉장히 불안한 모습을 보였으며 무척 말라 보였다고 밝히고 특히 영화 '주홍글씨'의 노출신을 부담스러워했다고 덧붙였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