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브라질 對 아르헨 '제대로 만났다'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브라질 對 아르헨 '제대로 만났다'

입력
2005.06.27 00:00
0 0

남미 축구의 양대산맥 브라질과 아르헨티나가 2005컨페더레이션스컵축구대회 패권을 놓고 격돌하게 됐다.

아르헨티나는 27일(한국시각) 독일 하노버 하노버스타디움에 열린 준결승에서 북중미의 강호 멕시코를 맞아 연장 포함 120분간의 혈투에서 1-1 승부를 가리지 못한 뒤 승부차기끝에 6-5로 승리, 결승에 진출했다. 이로써 아르헨티나는 전날 독일을 꺾고 결승에 선착한 브라질과 30일 오전 3시45분 프랑크푸르트에서 우승컵을 놓고 맞붙게 됐다.

득점 없이 비긴 채 들어간 연장전에서 기선을 잡은 건 멕시코였다. 멕시코는 연장 전반 14분 카를로스 살시도가 알베르토 메디나의 패스를 받아 선제골을 터트렸지만, 후반 5분 루시아노 피게로아에게 동점골을 내줘 승부차기를 허용했다.

양팀 모두 5명의 키커가 성공, 5-5 상황에서 멕시코의 6번째 키커 리카르도 오소리오의 슛은 골키퍼 헤르만 룩스의 선방에 걸린 반면 아르헨티나는 에스테반 캄비아소가 착실히 골로 연결, 결승 티켓을 따냈다.

여동은 기자 deyuh@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