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담도 개발 의혹사건을 수사중인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김경수 부장검사)는 26일 사업을 추진한 한국도로공사 직원 등 실무자 4~5명을 소환 조사했다.
검찰은 이들을 상대로 도공이 1999년 행담도 사업에 뛰어들게 된 과정 및 지난 해 1월 김재복씨가 대표로 있는 EKI와 불리한 조건의 자본투자협약을 체결한 배경 등을 조사했다. 검찰은 24일 행담도개발㈜ 사무실 등에서 압수해온 자료들을 분석, 이번 주부터 관련자들 소환을 본격화 할 예정이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