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가 전국 대학 가운데 처음으로 학생들의 여름방학 국토대장정을 학점으로 인정한다. 22일 대전대에 따르면 총학생회가 24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실시하는 국토대장정에 참여, 완주하는 재학생에게 3학점 이수를 인정해주기로 했다. 총학은 지난달부터 선착순으로 참가자 120명을 모집, 교내 보건진료소에서 혈당 및 혈압 등 신체검사를 실시했으며 부적격자를 탈락시켰다. 학생들은 국토대장정을 벌이며 소년소녀가장돕기 쌀 모으기 행사도 병행하기로 했다.대전대측은 “국토대장정이 학생의 도전정신과 애국심을 높이는데 도움이 된다고 보고 학점으로 인정키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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