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뚜라미보일러는 최진민(64) 명예회장이 21일 북한 개성시를 방문, 북한 실정에 맞게 개발한 연탄보일러 1,000대를 조선 아태평화위원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귀뚜라미평양연탄보이라’라는 이름의 이 보일러는 1960년대 초 귀뚜라미보일러가 국내 최초의 아파트인 서울 마포아파트에 설치했던 것을 북한 실정에 맞게 취사와 난방을 동시에 할 수 있도록 ‘아궁이형’으로 개량한 것이다. 귀뚜라미보일러는 자사가 보유한 560여개의 보일러 관련 특허기술 중 일부를 북한에 이전해줄 계획이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